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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홍인성(58·현 중구청장) 더불어민주당 인천 중구청장 예비후보는 29일 “내항 1·2부두 동측 인접부지에 고층 주상복합건물을 지어 원도심의 인구를 늘리겠다”고 공약했다.
홍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인천시,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5000가구 규모의 주상복합건물을 지어 매매사업을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인구유입을 위해 1·8부두 주변에 주상복합건물을 지어야 한다는 주민 요구가 있었지만 그곳에 건물을 지으면 자유공원에서 인천항을 내려다볼 때 조망권이 훼손된다”며 “조망권 확보를 위해 1·2부두 동측 부지에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건물 매각대금을 재원으로 삼아 내항 1·8부두를 일반매각이 아닌 공공개발 방식으로 재개발을 추진해 구민에게 돌려주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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