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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아침까지 전남남부와 경남서부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60㎜, 전남남부 5~10㎜, 경남서부남해안 5㎜ 미만 등이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고, 일부 지역에는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2~18도, 낮 최고기온은 20~28도로 예보됐다. 모레(6월1일)까지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2~17도, 최고기온 22~2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8 △인천 18도 △수원 16도 △춘천 14도 △강릉 16도 △청주 17도 △대전 16도 △세종 15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대구 16도 △부산 17도 △울산 15도 △창원 16도 △제주 17도 등이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6도 △수원 27도 △춘천 28도 △강릉 25도 △청주 28도 △대전 28도 △세종 27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대구 26도 △부산 23도 △울산 22도 △창원 24도 △제주 23도 등이다.
해상은 내일 새벽부터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에, 오후부터 남해동부바깥먼바다에, 모레 새벽부터 제주도남쪽안쪽먼바다에 바람이 30~60km/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환경부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