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팔짱'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손녀 서울대 합격

정병묵 기자I 2022.06.09 20:00:16

노서은양 `22년 9월 전형 합격한 것으로 알려져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손녀인 노서은(18)양이 서울대에 합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9년 5월 2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열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10주기 추모식에서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묘역 참배를 마치고 노 전 대통령의 손녀 노서은양과 팔짱을 낀 채 이동하고 있다.(사진=노무현재단)
9일 중국 베이징 교민 커뮤니티에 따르면 베이징 소재 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노서은양은 2022년 9월 입학전형을 통해 서울대 자유전공학부에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양은 노 전 대통령의 아들 노건호씨의 딸이다. 노씨는 LG경영연구원 소속으로 베이징에서 근무하고 있다.

노양은 노 전 대통령의 생전 기록사진 속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지난 2019년 노 전 대통령 서거 10주년 추도식에서는 방한한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과 팔짱을 끼고 걸으며 화제를 모았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손녀 노서은 양.(사진=노무현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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