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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P&T7은 2027년 말 완공해 SK하이닉스의 첨단 패키징 거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신규 M17 팹은 내년 착공해 2029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투자 배경으로는 AI 확산에 따른 메모리 수요 변화를 꼽았다.
곽 사장은 “AI 서비스가 본격화하면서 HBM과 서버 D램뿐 아니라 엔터프라이즈 SSD와 낸드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며 “피지컬 AI 도입으로 낸드 적용 분야와 수요는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공급도 부족한 상황이어서 D램뿐 아니라 낸드도 일정 규모의 증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청주를 투자 거점으로 선정한 이유도 설명했다.
그는 “반도체 생산 팹을 건설하려면 대규모 부지와 안정적인 전력·용수 등 인프라 확보와 타이밍이 중요하다”며 “청주는 기존 팹과 연결돼 생산 효율을 높일 수 있고 부지와 전력, 용수가 상당 부분 갖춰져 있어 즉시 팹 건설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곽 사장은 AI 인프라 구축 계획도 공개했다.
그는 “SK그룹은 반도체 생산기지와 함께 AI 데이터센터 인프라도 확대할 계획”이라며 “5기가와트(GW) 규모를 시작으로 전국에 15G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충청권에는 1GW 규모 AI 데이터센터를 조성해 반도체 생산과 AI 컴퓨팅이 시너지를 내는 AI 산업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충청권에서 낸드와 HBM, 첨단 패키징 분야의 경쟁력을 키워왔다”며 “앞으로도 충청권을 글로벌 AI 혁신의 중심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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