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MBK, 가처분 기각에 '유감'…"재무·경영적 위험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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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비 기자I 2025.12.24 12:28:55

"최대주주로서 미국 투자 등 지원"
"안정적 추진 위해선 경영진 신뢰 확보해야"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영풍·MBK가 법원의 제3자 유상증자 금지 가처분 신청 기각 결정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주식회사 영풍(사진=영풍)
24일 영풍·MBK는 입장문을 통해 “이번 절차를 통해 제기됐던 기존 주주의 주주가치 훼손 가능성, 투자 계약의 공정성에 대한 우려, 그리고 고려아연이 중장기적으로 부담하게 될 재무적·경영적 위험 요소들이 충분히 해소됐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점에 대해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문제 제기는 고려아연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모든 주주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책임 있는 최대주주의 문제의식에서 비롯된 것임을 분명히 한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풍·MBK 파트너스는 고려아연의 최대주주로서 고려아연의 미국 제련소건설 프로젝트가 미국뿐 아니라 고려아연과 한국 경제 전반에 실질적인 ‘윈윈’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영풍·MBK는 “대규모 해외 전략 프로젝트가 안정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경영진이 이사회와 최대주주로부터 지속적인 신뢰와 지지를 확보할 수 있는 지배구조와 의사결정 체계가 전제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영풍과 MBK 파트너스는 고려아연의 경영이 특정 개인이나 단기적 이해가 아닌, 전체 주주와 회사의 장기적 가치 극대화를 중심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제도적·법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책임 있는 최대주주로서, 고려아연이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건설적이고 지속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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