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여야에 따르면 운영위 여야 간사는 이같은 일정에 잠정 합의했다.
24일 열리는 운영위 전체회의에선 대통령실 비서실과 국가안보실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고 현안 질의를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비서실에선 김대기 비서실장과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등이, 국가안보실에선 조태용 국가안보실장과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등이 참석 대상이다.
운영위가 대통령실을 대상으로 업무보고와 현안 질의를 진행하는 것은 국정감사가 진행된 지난해 11월 이후 6개월 만이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달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운영위원장에 선출된 후 처음 열리는 회의기도 하다.
여야는 운영위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한미·한일 정상회담 성과를 두고 공방을 벌일 전망이다. 윤석열 정부의 강제 징용 해법과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주가 조작 연루 의혹 등을 두고서도 야당이 공세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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