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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진대회는 AI 알고리즘, 생성형 AI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었다. AI 알고리즘 부문서 대상을 차지한 경기대 안상현(컴퓨터공학부 3) 학생은 전혜진 성균관대, 우영윤 순천향대, 이창렬 호서대, 허준영 한신대 학생과 팀을 이뤄 AI 스피치 코칭 프로그램인 ‘피치스(Pitches)’를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약 30만 시간의 학습을 거친 음성 모델을 기반으로, 감정 인식을 통한 사용자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한다.
안상현 학생은 “아이디어 구상부터 시연까지 팀원 모두 밤낮없이 노력한 결과로 대상 차지해서 매우 기쁘다”며 “특히 여러 대학교 학생들과 경험과 지식을 나누며 함께 성장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기대 이다현(인공지능 3) 학생도 생성형 AI 부문에서 국내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자동 이력서 작성 및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높은 완성도로 구현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학생 선발, 인솔부터 심사까지 전 과정을 참석한 임현기 경기대 SW중심대학사업단 SW교육센터장은 “이번 캡스톤 디자인 및 AI 해커톤 경진대회가 최근 인공지능 기술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적 공헌과 창의적 활용 기술을 창출하는 인재 양성에 중요한 기반이 되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