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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는 전날 울산 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울산 HD와 K리그1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골 1도움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4-1 대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 중원에서 드리블을 하던 마사는왼쪽 측면으로 볼을 패스하는 순간 뒤늦게 달려온 울산 수비수 조현택에게 강한 ‘몸통 박치기’를 당했다. 공이 이미 마사의 발을 떠난 상황에서 일어난 불필요한 반칙이었다.
주심은 곧장 조현택에게 옐로 카드를 꺼냈고, 마사는 벤치를 향해 손으로 ‘X’를 표시하며 더는 뛸 수 없는 상태임을 알렸다. 들것에 실려 그라운드 밖으로 옮겨진 마사는 경기 종료 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마사는 올 시즌 8경기에 나서 2골을 올려 서진수, 디오고와 함께 팀내 최다 득점 공동 1위에 오를 만큼 대전의 핵심 공격 자원으로 활약했다.
조현택은 경기가 끝나고 대전 팬들을 향해 두 손을 모으고 자신의 잘못이었다는 점을 표시했지만, 대전팬들은 마사의 부상을 안타까워하는 동시에 조현택의 동업자 정신이 부족하다며 비판했다.
마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큰 부상은 아닐 것 같아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 걱정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이어 “상대 선수에게 직접 여러 번 사과를 받았기 때문에 비난은 자제해 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조현택은 경기 후 마사에게 직접 연락해 사과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 측도 “마사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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