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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경북 의성, 경남 산청, 울산 울주 등에서 발생한 산불은 안동, 청송, 영양, 영덕, 하동으로 번지면서 산불 영향 구역이 약 3만5000헥타르ha에 이르는 등 농업·농촌에 큰 피해를 입히고 있다.
강 회장은 “이외에 긴급 구호품 5억원, 피해 농업인과 이재민을 위한 특별 금융지원 등 피해복구를 위해 범농협의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는 이재민 생활안정을 위해 △마스크 2만5000개, 재해 구호키트 및 각종 생필품, 세탁차, 살수차 등 긴급 지원 △농협 임직원 및 농협 여성조직 자원봉사 △현장 복구를 위한 방역차, 급수차 등 각종 장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산불이 진화되는 대로 △농기계 긴급 수리 △하우스필름 등 영농자재 할인 공급 △피해지역 생필품 할인공급 △범농협 임직원 일손돕기 등 추가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농업인과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피해 농업인들이 영농 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복구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