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출판기업 천재교육은 22일 이같은 내용의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18일부터 26일까지 전국 초·중학생 및 학부모 457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 결과 ‘방과후학교에 참여한 경험이 있느냐’란 질문에 87%가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참여 경험자 중 74%는 수업 내용에 만족도를 표했다. 36%는 ‘사교육비 절감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응답했다.
‘평소 접하지 못했던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어서 만족한다’는 응답은 30%를 차지했다. 이어‘정규 수업 후 자투리 시간 관리에 도움이 된다’(20%), ‘방과후학교를 통해 다양한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11%)는 응답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설문 참가자의 5%는 방과 후 수업에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응답했다. 만족하지 못한 이유로는 ‘프로그램이 허술하다’(43%), ‘강사가 전문적이지 않다’(28%), ‘프로그램이 다양하지 않다’(14%)를 꼽았다.
방과후학교 참여비용으로는 31%가 ‘10만원 이상’이라고 응답했다. ‘5만원 이하’란 응답은 27%에 그쳤다.
정부가 사교육비 경감과 교육격차 완화를 위해 2006년부터 시행한 방과후학교는 기존의 특기적성교육과 수준별 보충학습이 통합돼 출범했다. 초·중학교 방과후학교에서는 특기적성교육도 이뤄지지만, 대입을 앞에 둔 고교 방과후수업은 국어·수학·영어 등 주요교과에 초점을 맞춘 선행·보충학습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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