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특검, '관저 이전 의혹' 윤재순 前총무비서관 피의자 조사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오는 10일 구속기한 만료…기소 여부 결정 전망
[이데일리 성가현 기자]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 이후 남은 의혹을 수사하는 권창영 2차 종합특검팀이 ‘대통령 관저 예산 불법 전용’ 혐의로 구속된 윤재순 전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을 불러 조사 중이다.
 | | 영장실질심사 마친 윤재순 전 총무비서관. (사진=연합뉴스) |
|
특검팀은 5일 오전 10시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는 윤 전 비서관을 불러 피의자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2일 구속된 후 두 번째 조사다.
윤 전 비서관은 김대기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과 함께 2022년 대통령 관저 이전 공사 당시 무자격 인테리어 업체인 21그램에 당초 예산보다 초과한 공사비를 지급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예산 28억원 상당을 불법 전용한 혐의를 받는다.
특검팀은 이상민 전 행안부 장관도 이러한 과정에 관여했다고 봐 그를 지난 4일 직권남용 혐의 피의자로 불러 조사하기도 했다.
특검팀은 오는 10일 윤 전 비서관과 김 전 실장의 구속 기한이 만료되기 전 수사를 끝내고 기소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