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주총…5개 의안 원안 가결 해외 디지털 채널 비중 확대 강조 "업계 최고 수준 R&D·인프라 갖춰 과학적 연구"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 삭제 등 상법 개정 반영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이선주 LG생활건강(051900) 사장이 “고성장 채널 및 지역을 중심으로 10대 브랜드를 집중 육성해 올해를 성장 전환의 해로 만들겠다”고 24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이 24일 오전 9시 서울 중구 LG서울역빌딩에서 제2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사진=LG생활건강)
이 사장은 이날 오전 9시 서울 중구 LG서울역빌딩에서 열린 LG생활건강의 제2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사장은 “업계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R&D) 역량과 인프라를 통해 ‘과학적 연구를 기반으로 한 뷰티·건강 기업(Science-Driven Beauty & Wellness Company)’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해외 지역별 집중 전략을 통해 각 나라의 대표 커머스 채널을 집중적으로 파고 들며 디지털 비중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생활건강은 이날 주총에서 △제25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승인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자기주식 소각 승인 등 총 5개 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상법 개정에 따라 주주 권한 강화를 위해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 삭제, 전자주주총회 제도 도입, 독립이사로 명칭 변경 등 정관 변경을 승인했다. 이 밖에 사외이사 김재환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를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이사로 선임하고 이사 보수 한도도 원안대로 의결했다. LG생활건강의 감사위원회는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