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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식에는 한덕수 총리와 국내외 언론 관계자, 경제계 인사, 주한 외국 대사 등 귀빈 400여명이 참석했다. 한 총리는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은 전 세계에서 유례없는 성장과 변화를 이룬 나라로, 이제는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세계의 자유와 평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AJP가 가짜뉴스의 확산 속에서 공정과 진실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통신사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곽영길 아주뉴스코퍼레이션 회장은 “AJP는 신뢰할 수 있는 뉴스를 기반으로 아시아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플랫폼이 될 것이다”며 “뉴스뿐 아니라 사회, 교육,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시아를 연결하는 새로운 중심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 곽 회장은 딥페이크와 가짜뉴스의 확산에 대응해 팩트체크 시스템을 구축하고, AI 기술을 활용해 효율적이고 심층적인 콘텐츠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덧붙였다.
AJP는 중국, 일본, 베트남, 미국 등 다양한 국가의 통신사들과 콘텐츠 계약을 체결했으며, 중동 아시아 국가 소속 통신사를 포함한 여러 미디어 회사들과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
아울러 사회 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아시아 어워드’, 아시아 학생과 세계 유수 대학을 연결하는 교육 및 유학 플랫폼, 아시아 단편영화제 및 숏폼 비디오 콘테스트, 그리고 관광과 여행 분야에 특화된 프로젝트 등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