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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서울' 띄운 정원오…"기업은 성장, 시민은 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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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라 기자I 2026.05.11 14:59:52

與서울시장 후보 정원오, 11일 AI 공약 발표·LG 방문
"AI 변혁기, 행정은 기업 경쟁력 뒷받침·시민 기술 체감하게 해야"
''AI G2 서울'' 공약 발표…구로·가산 중심 피지컬 AI 실증지구 조성 계획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11일 서울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를 방문해 LG AI연구원이 개발한 첨단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11일 인공지능(AI) 공약 발표에 이어 AI 산업 현장을 잇달아 찾았다. 정 후보는 서울을 글로벌 AI 산업 거점으로 육성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AI 혁신을 체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구상을 구체화했다.

정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 마곡’을 방문해 AI 연구 현장을 점검하고 연구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진성준·한정애 의원, 임우형 LG AI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 후보는 이 자리에서 “AI 변혁기에 행정은 기업들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또 AI가 시민들의 삶에 실제 적용되도록 실용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정 후보는 앞서 공약한 ‘유엔(UN) AI 허브’ 유치 구상을 재차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서울에 UN AI 허브를 유치한다면 AI 거버넌스를 서울에서 구축축하게 된다”며 “국내 기업들도 이 과정에서 힘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AI를 전시용이 아닌 시민의 삶을 실제로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활용하겠다”고도 말했다. 정 후보는 신청주의 중심의 복지 체계에서 벗어나 AI 기반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복지로의 전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

이날 현장에서는 정 후보가 LG AI ‘엑사원’(EXAONE)‘을 직접 시연하기도 했다. 정 후보가 ’정원오가 잘한 일은?‘이라고 기입해 묻자, 엑사원은 스마트 쉼터와 지역 상권 보호 등을 화면에 띄웠다. 이에 정 후보는 “빠진 게 없을 정도로 정확하다”며 웃기도 했다.

한편 LG사이언스파크 방문에 앞서 정 후보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AI G2 서울‘(AI 글로벌 2대 도시 서울) 공약을 공개하기도 했다. 공약에는 구로·가산 디지털단지 일대를 로봇·제조·물류·보안·서비스 분야 ’피지컬 AI 실증지구‘로 조성하는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밖에 △행정 시스템 AI 기반 혁신 △생활권 내 AI 거점 구축 △ AI 돌봄 통합센터 등 계획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용산에서 세계의 기준을 세우고 구로·가산에서 일자리와 성장을 만들며 시민 곁에서는 AI가 복지·안전·교육·금융안전을 지키게 만들겠다”며 “서울에서 세계 AI 기준을 세우고 시민 삶을 지키는 AI G2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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