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아워홈, ICT 기반 탄소중립 솔루션 실증 본격화

김응열 기자I 2025.09.22 15:37:33

아워홈 공장서 AI 기반 원격 검침 솔루션 적용…데이터 기반 탄소배출 관리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중앙대는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ESG 탄소중립 솔루션 개발에 본격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중앙대와 아워홈 등 ‘탄소중립 ESG 융합기술 연구개발 및 창의 인재양성’ 과제 참여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중앙대)
중앙대는 이날 중앙대 탄소중립 ESG ICT 연구센터가 주관하고 아워홈이 참여하는 ‘탄소중립 ESG 융합기술 연구개발 및 창의 인재양성’ 과제가 아워홈 계룡공장에서 실증 단계에 돌입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과제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탄소배출 측정·저감·격리 기술을 개발하고 탄소중립-ESG 인덱스를 구축해 산업 전반에 적용 가능한 탄소중립 솔루션을 완성하는 것이 목표다.

아워홈 계룡공장에서는 주요 설비 전력 사용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저전력 무선 네트워크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반의 원격 검침 솔루션을 적용해 실증 연구를 진행 중이다. 무선 시스템은 설치와 유지보수가 쉽고 비용 효율성이 높아 기축 건물 환경에서도 안정적이다. 이번 실증으로 에너지 사용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하고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면 향후 생산 효율화와 데이터 기반 탄소배출 관리를 위한 인벤토리 구축이 가능해진다.

이번 실증에는 중앙대 석·박사 대학원생들이 참여해 데이터 수집·분석, ICT 솔루션 운영, ESG 지표 개발 등 실무 경험을 쌓고 있다. 특히 AI 기반 에너지·ESG 관리 벤처 창업기업인 엔콜에이아이와 협업해 AI 솔루션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박세현 중앙대 탄소중립 ESG ICT 연구센터 센터장은 “ICT를 활용한 탄소배출 관리 혁신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실증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가능한 ESG 솔루션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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