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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장동일(63)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원은 30일 “안산을 수도권 최고의 경제도시로 만들겠다”며 안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장 의원은 이날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풍요로운 일자리도시를 만들겠다”며 “안산의 첨단산업, 문화·예술, 관광·체험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중견기업을 유치하고 강소기업 육성 정책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여유로운 교통도시를 조성하겠다”며 “GTX-C 상록수역 노선 확정과 신안산선 자이역 연장, KTX 초지역의 조속한 완공 지원을 통해 시민의 교통복지 향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청년에게 창업공간, 임대주택을 지원하고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주거복지 사업을 중점 시행하겠다”며 “수도권 서남부 최고의 안산 종합병원 건립을 통해 안산시민의 의료지원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전남 고흥 출생인 장 의원은 강남대를 졸업했고 8·9·10대 경기도의원,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