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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그룹, 솔라시도에 국제학교 유치…"주거특화단지 개발"

최영지 기자I 2025.02.27 11:24:26

외국교육기관 유치 업무협약 체결
4200가구 규모 복합리조트형 주거단지 조성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주택 브랜드 ‘수자인’으로 알려진 BS한양, BS산업 등 BS그룹이 전라남도, 해남군 등과 조성 중인 솔라시도에 국제학교를 유치한다고 27일 밝혔다.

AI가 생성한 솔라시도 국제학교 및 주거특화단지 이미지 (자료=BS한양)
BS그룹은 25일 전남도, 해남군, 미국 명문 사립학교인 RCS와 미국 캘리포니아주 RCS미디어센터에서 솔라시도 외국교육기관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RCS는 100년 전통의 명문 사립학교로 솔라시도 내 국제학교 설립과 운영에 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솔라시도는 국제 수준의 교육환경을 갖춘 교육특화 주거지로서 가치가 더욱 부각될 전망이다.

BS그룹은 현재 RCS와 체결한 협약 외에도 국내·외 사립학교 추가 설립을 위해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벌이며 솔라시도를 인천 송도국제도시, 제주 영어교육도시 등에 버금가는 글로벌 교육도시로 개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교육 인프라가 속속 구축되며 솔라시도 주거단지 개발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BS그룹은 솔라시도에 올해 하반기 1200가구 규모의 주거단지 공급을 추진 중이다. 향후 4200가구 규모의 복합리조트형 주거단지까지 더한 대규모 주거타운을 선보일 계획이다.

솔라시도 주거단지는 레저, 휴양, 글로벌 교육과 리조트룩 설계를 반영한 국내 최초, 웰니스 라이프라는 콘셉트에 걸맞은 주거특화단지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BS 관계자는 “솔라시도에는 스마트시티와 탄소중립 에듀센터 등 10여 개 정부 재정지원 사업이 진행 중이고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AI 데이터센터예정부지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다”며 “국내·외 글로벌 기업들의 데이터센터 유력후보지로 많은 관심을 받는 등 주거와 산업이 어우러진 친환경 미래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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