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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용 조강특위 위원장은 최고위원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당초 36개 지역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지만 강원 강릉은 내년 4월 보궐선거가 예정돼 있어 공모를 취소하고 당 대표에게 공천관리위원회를 통한 후보 선정을 건의했다”며 “따라서 35개 지역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등을 거쳐 면밀하게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조강특위는 신청자가 1명인 지역과 심사에서 1위 후보의 평가가 두드러진 지역 등을 중심으로 17개 선거구의 조직위원장 후보를 단수 선정했다. 여기에 기소에 따른 직무정지 처분으로 정기 당협위원장 선출 대상에서 제외됐던 윤한홍 의원이 전날 당 윤리위원회에서 징계 처분 정지 결정을 받으면서 조직위원장 임명 대상에 추가됐다. 이에 따라 이날 최고위에서 모두 18명의 임명안이 의결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중랑구을 황종석 전 국민의힘 중랑구청장 후보 △인천 계양구갑 이병택 전 국민의힘 계양구청장 후보가 임명됐다. 경기에서는 △성남시수정구 변환봉 전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 △성남시중원구 변재광 메디원변재광의원 대표원장 △안산시병 이병길 안산시 고문변호사가 선정됐다.
호남에서는 △광주 북구갑 정해철 △북구을 문상옥을 비롯해 △목포시 윤선웅 △여수시갑 조혜현 △여수시을 정진영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갑 한규성 △해남군·완도군·진도군 조성근이 임명됐다. 전북에서는 △전주시갑 천서영 △전주시을 허남주 △군산시·김제시·부안군을 이길선이 조직위원장을 맡게 됐다.
경남 김해시을에는 이상률 전 경남·제주경찰청장, 제주 제주시갑에는 박기남 전 제주도 자치경찰단장이 임명됐다. 윤 의원은 현역 의원으로 경남 창원시마산회원구 조직위원장을 다시 맡게 됐다.
정 위원장은 “이외 지역은 조강특위에서 논의해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9개 지역은 경선을 실시하고, 단수 임명 지역과 경선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9개 지역은 추가 논의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다. 이날 임명된 조직위원장들은 오는 13일까지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선출 절차를 마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