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20년 만에 개최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대면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나온 발언으로 해석된다.
이날 인터뷰에서 이 대통령은 “이번 APEC 계기에 혹여라도 가능성이 크지 않지만, 북미가 전격적으로 만날 수 있다면 전적으로 환영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세계 평화를 이루길 원한다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피스메이커(평화중재자) 역할을 맡아 달라고 청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또 이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을 향해서도 “상대를 만나 대화하는 것이 많은 문제를 해결하는 첫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NN은 이 대통령의 발언을 인용해 “이재명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외교의 문을 다시 여는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인터뷰는 북한이 이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미사일을 발사한 직후 진행됐다.
CNN은 “이 대통령에게 이번 APEC은 취임 5개월 만의 가장 큰 외교 시험대”라며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모두 참석하는 가운데 한반도 정세를 둘러싼 관심이 한국으로 쏠리고 있다”고 전했다.
|




![[그해 오늘] 승객 모두 비명질러…388명 다친 상왕십리역 열차 사고](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5/PS26050500001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