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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 '양주별산대놀이' 노재영 보유자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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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I 2016.08.23 17:27:46

향년 84세
1964년 국가무형문화재 제2호 지정
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 이사장 등 역임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국가무형문화재 제2호 ‘양주별산대놀이’의 노재영 보유자가 노환으로 23일 오전 타계했다. 향년 84세.

1932년 생인 고인은 1955년 ‘양주별산대놀이’에 입문해 1964년 ‘양주별산대놀이’ 보유자로 인정받았다. 이후 양주별산대놀이 보존회장과 사단법인 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양주별산대놀이는 서울ㆍ경기지방에서 즐겼던 산대도감극의 한 갈래로 춤과 무언극, 덕담과 익살이 어우러진 민중 놀이이다. 전체 8과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파계승, 몰락한 양반, 무당, 사당, 하인 및 늙고 젊은 서민들이 등장하여 현실을 풍자하고 민중의 생활상을 보여준다.

고인은 1950년대 후반부터 1960년대 초반까지 김성태, 김성대, 박준섭 선생에게 기ㆍ예능을 사사했으며 한평생 양주별산대놀이의 전승을 위해 노력했다. 빈소는 경기도 양주시 평화로 양주장례식장 특실. 발인은 25일 오전 10시30분. 장지는 경기도 양주시 남방동 선산이다. 유족으로 부인과 2남(상주 노종호) 있다. 031-863-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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