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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의 일반 투자자 대상 배정 물량은 전체의 30%인 259만6269주다. 신청 건수가 균등 배정 물량을 초과하지 않아 균등 배정을 통해서는 증권사 모두 최소 4주를 받을 수 있다. 비례 배정의 경우에는 청약 단위를 고려, 20주 신청을 가정해 최소 498만원을 증거금으로 납부할 시 모든 증권사에서 추가로 1주를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저조한 흥행률을 기록한 탓에 10주만 신청해도 4주를 받을 수 있는 셈이다. 크래프톤은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당시부터 ‘고평가’ 논란에 지속적으로 마주해왔다. 개인 투자자들은 1주당 높은 공모가와 더불어 저조한 수요예측 결과 등으로 인해 청약에 적극적이지 않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다소 높은 구주매출 비중(35%) 등까지 겹치며 기존 ‘안정적인 투자처’로 여겨지던 공모주들과 비교해 투자 매력이 다소 떨어진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대어로 손꼽히던 크래프톤이 아쉬운 성적을 낸 것이 ‘흥행 일변도’였던 IPO 시장에서 경종을 울리는 셈이 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진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최근에는 유행하는 테마, 뜨는 콘텐츠 등만 주어지면 성공적으로 IPO를 마쳤지만, 이제는 단순히 기업의 사이즈나 네임밸류를 넘어 자체 경쟁력에도 초점이 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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