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협회, '스마트공장 플랫폼 발대식' 개최

권오석 기자I 2018.12.13 17:30:12

13일 '2018 이노비즈인의 밤' 진행
"맞춤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

(사진=이노비즈협회)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이노비즈협회가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2018 이노비즈인의 밤’ 행사를 열고 이노비즈 스마트공장 플랫폼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엔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을 비롯해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등 정부부처 및 유관기관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발대식을 포함해 올 한해 이노비즈기업 발전에 공헌한 기업 임직원 및 기관 담당자에게 주는 포상 수여식으로 진행했다.

이노비즈 스마트공장 플랫폼은 이노비즈 기업 내 컨소시엄을 구성, 수요기업에게 맞춤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민간주도의 플랫폼으로 지난 11월 협회 자체적으로 진행 중이다. 참여기업으로는 총 4개 분야에 15개사가 있으며, 향후 이노비즈 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관련 우수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다양한 컨소시엄 구성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성명기 이노비즈협회 회장은 “정부가 발표한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에 대해 제조기반의 이노비즈기업들도 매우 긍정적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에 발맞춰 중소기업 환경에 맞게 부분화 되고 전문화·고도화된 중소기업형 스마트공장 표준 모델 수립 및 지원 등을 민간주도로 선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상 수여식에서는 박광수 에스티씨 대표와 원준희 네비웍스 대표 등 33명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 김신 파워테크놀노지 대표이사 등 5명이 기술보증기금이사장 표창을, 정효경 디엔비 대표이사 등 15명이 이노비즈협회장 표창을 받았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