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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인이 털어놓은 ‘불공정 거래’ 현실…수익성 악화, 경영난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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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I 2026.08.21 14: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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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소공인 현장 애로 청취
소공인 중심 국민통합 방안 집중 논의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대·중소기업과 소공인들의 경제적 양극화 해소를 위해 정부가 나섰다.

소공인이 털어놓은 ‘불공정 거래’ 현실…수익성 악화, 경영난 호소
중소벤처기업부는 21일 청와대 연풍문에서 청와대 허은아 국민통합비서관, 중소벤처비서관실, (사)전국도시형소공인연합회 등 소공인 협·단체와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조업과 지역경제의 기반을 이루는 소공인의 현장 목소리를 바탕으로 경제적 양극화 해소와 국민통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사)전국도시형소공인연합회를 비롯한 소공인 관계자들은 △공정 경제의 실현 △세대 간 기술 전수 △지역공동체 강화 등 경제·세대·지역 통합을 위한 3대 핵심 의제를 제안했으며 이에 대한 참석자 간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먼저 공정 경제의 실현을 위해 대·중소기업 및 소공인 간의 공정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이를 통해 ‘함께 사는 경제’를 조성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세대 간 기술 전수 측면에서는 고령 숙련공의 기술력과 청년의 디지털 역량을 결합해 세대 간 기술 단절을 극복하고 ‘계승’을 통해 세대 갈등을 해소해 나가는 데 뜻을 모았다. 또 지역공동체 강화를 위해 소공인 사업장을 중심으로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민과 공존하는 경제 생태계를 재구축해, 그 성과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소공인들은 경기침체와 원재료비 상승에 따른 수익성 악화 등 경영난을 호소했으며, 이와 관련 중기부는 정부의 소공인 지원 정책을 설명하면서 소공인들의 경영 안정과 위기 극복을 위한 금융·판로 등 세부적인 정책 내용에 대해 안내했다.

정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제기된 현장의 애로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소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앞으로도 소공인을 비롯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하며 우리 사회의 상생과 통합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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