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이재정 경기교육감 ″꿈의학교, 협동조합 형태 운영해야″

정재훈 기자I 2021.05.20 17:38:33

20일 열린 경기꿈의학교 운영진 워크숍 참석

[수원=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이재정 경기교육감이 협동조합 방식의 꿈의학교 운영 방안을 제시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20일 남양주 동화컬쳐빌리지 연수원에서 열린 ‘2021 경기꿈의학교 학습공동체 운영진 워크숍’에 참석해 마을 교육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일 열린 워크숍에 참석한 이재정 교육감.(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이 교육감은 “꿈의학교는 학생 상상력이나 창의력, 도전을 키우는 곳인 만큼 지속적 운영을 위해서는 협동조합 형태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꿈의학교는 학생이 진로와 꿈, 동기를 만들고 즐거워하는 것 그 자체가 성과다”라고 밝혔다.

이날 이 교육감은 참석자들로부터 나온 꿈의학교 공연 장소 필요성에 대한 의견에 새로운 도교육청 남부청사에 공연장을 만들고 북부청사 김대중홀에서 공연할 수 있도록 공간을 개선해 제공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전했다.

이번 워크숍은 4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하며 이날에는 구리, 남양주, 광주, 하남, 의정부, 가평, 포천, 양평 지역 꿈의학교 운영진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오는 24일 화성, 25일 용인, 28일 고양에서 권역별 경기꿈의학교 운영진 워크숍이 열린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