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TD 코웬은 24일(현지시간) 플래닛 피트니스(PLNT)의 투자의견을 상향했다. TD 코웬의 애널리스트인 맥스 라켈렌코는 플래닛 피트니스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플래닛 피트니스의 여러 모멘텀으로 주가가 상승 탄력을 보일 것이라며 ‘중소형주 탑픽’으로 선정했다. 라켈렌코는 플래닛 피트니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62달러에서 92달러까지 올렸다. 이는 전날 종가 대비 26%의 승상 여력을 의미한다.
플래닛 피트니스의 멤버십 가격 인상과 최고경영자(CEO) 교체가 주가의 가장 큰 모멘텀으로 보인다. 멤버십 가격은 월 10달러에서 15달러까지 상향돼, 회계연도 2025의 주당순이익(EPS)가 동반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회계연도 2026에 165개의 프렌차이즈 개점이 예정되며, 새롭게 부임한 CEO가 새로운 이니셔티브 로드맵을 가지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플래닛 피트니스의 주가는 개장 전에 3.7% 급등해 75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