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공사가 추천하는 유망 농수산식품 기업에 대해 협회가 운영하는 해외 직판몰 ‘케이몰24’(Kmall24) 입점부터 상품등록, 물류, 마케팅, 정산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또 협회와 공사가 운영하는 기업 간 거래(B2B) 알선 플랫폼인 ‘트레이드 코리아’(TradeKorea)와 ‘K-푸드트레이드’(K-FoodTrade)를 연계해 바이어 매칭·홍보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구자열 무역협회 회장은 “최근 한류는 케이푸드(K-Food)로 세계인 일상에 스며들고 있는 만큼 앞으로 식품 수출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업계의 해외 판매 진입장벽을 낮추고 업계가 겪고 있는 대형쇼핑몰의 높은 입점 수수료, 물류난 등 애로사항 해결에도 앞장서 우리 농수산식품 수출이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양 기관은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움직임에 동참하고자 식품 생산·유통·소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와 저탄소 친환경 식생활 문화의 확산을 위한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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