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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군집기술’ 앞세운 유비파이, 한강 드론쇼 3년 연속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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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 기자I 2026.04.08 11:15:42

군집 제어 기술로 무사고 운영 신뢰성 입증
체공 능력 20분·초속 12m 강풍에도 견뎌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드론 군집비행 기술 및 자율비행 플랫폼 전문기업 유비파이는 ‘2026 한강 불빛 공연’(드론 라이트쇼) 수행사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사진=유비파이)
유비파이는 드론 비행 제어 시스템부터 수천대 드론을 통제하는 군집 알고리즘까지 100% 자체 내재화했다. 자사의 원천 기술이 핵심 경쟁력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지난해 한강에서는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주제의 대규모 공연을 진행했다. 지드래곤, 블랙핑크 등 세계적 아티스트들과의 대형 협업도 안전사고 없이 수행했다.

이번 드론 라이트쇼에는 유비파이의 공연용 드론 ‘IFO’가 대규모 투입된다. IFO는 경쟁사 대비 가장 긴 20분의 체공 능력을 갖췄으며 초속 12m의 강풍 속에서도 정밀한 위치 측정이 가능하다. 덕분에 기상 변수가 많은 강변 상공에서도 안전하고 역동적인 연출을 할 수 있다. 1600만개 이상의 색 조합이 가능한 LED는 입체감을 높여준다.

임현 유비파이 대표는 “다수의 대규모 세계적 행사를 무사고로 이끌며 축적한 기술적 노하우가 이번 3년 연속 수주라는 결과로 이어졌다”며 “세계 시장에서 검증받은 시스템으로 차세대 융복합 콘텐츠 연출의 진수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비파이는 군집 제어 기술력과 세계적 경쟁력을 인정받아 최근 벤처캐피털(VC) 크릿벤처스와 넥슨 지주사 NXC로부터 600억원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자율비행 및 피지컬 인공지능(AI)이 결합한 차세대 무인 체계 분야로 기술 확장을 가속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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