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 제주서 ‘스튜디오 지브리展’ 연다…국내 최초 오리지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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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엽 기자I 2026.03.04 11:08:48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대원미디어(048910)는 글로벌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지브리의 국내 최초 오리지널 전시를 올해 여름 제주에서 연다고 4일 밝혔다.

(사진=대원미디어)
전시 공식 명칭은 ‘스튜디오 지브리展 in Jeju’다. 대원미디어는 지브리 특유의 감성과 철학을 구현하기에 적합한 현지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단순 전시를 넘어 ‘지브리 세계관을 체험하는 복합 명소’로 확장하는 중장기 프로젝트로 준비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시관을 중심으로 영화 마녀배달부 키키를 테마로 한 ‘코리코카페’와 지브리 오리지널 굿즈를 판매하는 ‘도토리숲’을 연계해 관람 이후에도 경험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설계됐다. 전시에서 작품의 감성과 메시지를 몰입형으로 체험한 뒤 카페와 스토어에서 여운을 이어가며, 관람객이 ‘지브리 마을’을 방문한 듯한 흐름을 완성한다는 취지다.

전시에서는 지브리 작품 라이브러리를 다양한 형식으로 선보이며, 일부 주요 작품은 이머시브(몰입형) 연출로 구현될 예정이다. 작품별 세계관과 상징적 공간, 캐릭터와 오브제, 음악과 영상 등 지브리를 대표하는 감각 요소를 다층적으로 구성해 ‘관람’이 아닌 ‘체험’ 중심의 콘텐츠로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이머시브 전시는 영상과 음향 등 디지털 미디어로 공간을 채워 관람객이 작품을 ‘보는 것’에서 나아가 ‘몰입해 경험’하도록 구성한 전시 형태다.

김기남 대원미디어 상무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제주에 새로운 명소를 만든다는 목표로 특별전을 준비했다”며 “전시와 코리코카페, 도토리숲으로 이어지는 복합 경험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의 관심까지 끌어 한국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정동훈 대원미디어 대표는 “50주년을 앞두고 다양한 중장기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가운데 첫 출발로 이번 특별전을 공개하게 돼 뜻깊다”며 “일회성 전시에 그치지 않고 제주에서 지브리 세계관이 이어지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잡도록 기획했다. 앞으로도 지브리와 함께 이전에 없던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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