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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다음 달 1일 오후 7시 미추홀구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리는 잉크(INK·Incheon K-POP) 콘서트의 2차 출연진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2차 라인업에는 레드벨벳, 우주소녀, 아스트로, NCT127, TRCNG 등 인기 케이팝 스타 5개 팀이 포함됐다.
1차 라인업은 황치열, B.A.P, 뉴이스트W, AOA, 현아, 모모랜드 등이다.
이번 행사는 잉크 콘서트 10주년을 기념해 출연진 레드카펫과 핸드프린팅, 대기실 게릴라 인터뷰 생중계 등과 함께 진행된다. 상설무대에서는 TRCNG의 미니 팬미팅도 이뤄진다.
입장은 무료다. 2차 입장권 신청은 14일 오후 8시부터 티켓링크 홈페이지(ticketlink.co.kr)나 잉크 콘서트 홈페이지(inkconcert.com)를 통해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1명이 2매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입장권 수수료·배송료 3000원은 본인 부담이다.
전체 3만6000여석 가운데 1만5000석은 국내 관람객에게 제공되고 나머지 2만1000여석은 외국인 등을 위한 것이다.
인천시는 2009년부터 매년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인천시민의 문화공연 기회 제공을 위해 잉크 콘서트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