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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나락스, 한화시스템과 제조 AX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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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빈 기자I 2026.07.28 10: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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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주관 제조 AX 사업 협력
AI 에이전트 개발·플랫폼 도입 공동 추진
영남권 전담 조직 구성해 현장 밀착 대응
상반기 수주 200억원 돌파…사업 확장 속도

[이데일리 신영빈 기자] 피지컬 인공지능(AI) 기업 마키나락스가 한화시스템(272210)과 손잡고 제조 현장의 AI 전환(AX) 사업 확대에 나선다.

마키나락스는 지난 27일 한화시스템과 국내외 제조 현장 AX 사업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왼쪽부터 한화시스템 김정훈 고객가치혁신실 상무, 조성호 AI 이노베이션 담당, 김윤수 김윤수 Value Creation사업부장, 마키나락스 윤성호 대표, 김민성 국방·공공사업본부장, 이영균 매니저 (사진=마키나락스)
왼쪽부터 한화시스템 김정훈 고객가치혁신실 상무, 조성호 AI 이노베이션 담당, 김윤수 김윤수 Value Creation사업부장, 마키나락스 윤성호 대표, 김민성 국방·공공사업본부장, 이영균 매니저 (사진=마키나락스)
이번 협약은 한화시스템이 주관하는 제조 AX 사업을 기반으로 양사의 기술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화시스템은 제조 산업 현장의 도메인 지식과 AX 원천 기술을 제공하고, 마키나락스는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AI 에이전트 개발과 플랫폼 도입 사업에 참여한다.

협약 기간은 체결일로부터 3년이다. 마키나락스는 한화시스템의 AI 에이전트 개발 및 플랫폼 도입 사업에서 핵심 전략 파트너로 협력할 예정이다.

마키나락스는 제조업 핵심 거점인 영남권에 한화시스템과의 밀착 협업을 위한 전담 조직도 구성한다.

마키나락스는 올해 상반기 수주액 200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전년 동기 64억원의 3배 수준이며, 지난해 연간 수주액 205억원에 육박하는 규모다.

산업군별로는 국방·항공우주가 2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마키나락스는 국방과학연구소와 두산에너빌리티 등을 주요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국방 부문은 전체 매출의 22%를 기록했다.

마키나락스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화시스템과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마련하고, 제조 AX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김윤수 한화시스템 밸류 크리에이션 사업부장은 “제조 AX 사업은 현장 도메인 지식과 AI 기술 역량을 함께 갖춘 파트너가 필수적”이라며 “마키나락스와의 협력을 통해 에이전트 개발 역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사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는 “제조 현장은 공정과 설비를 아우르는 대표적인 미션 크리티컬 산업으로, 데이터 보안과 현장 신뢰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한화시스템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에이전트 개발 역량을 검증하고 제조 현장 AI 전환을 이끄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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