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나스호텔 제주, '쏘카존' 운영…"교통 편의성 개선"

남궁민관 기자I 2022.11.07 16:46:43

11일부터 운영…투숙객 50% 할인 혜택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파르나스호텔의 독자 브랜드 파르나스호텔 제주는 7일 쏘카와 카셰어링 서비스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카셰어링 사업에 대한 서비스 기획 및 진행 △사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마케팅 활동 추진하고 △서비스 개선 등 제반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호경(왼쪽) 파르나스호텔 제주 총지배인과 김태훈 쏘카 제주 사업팀장이 7일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파르나스호텔)


파르나스호텔 제주 쏘카존은 오는 11일부터 이용 가능하며, 파르나스호텔 제주 투숙객들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서귀포 관광의 중심지인 중문관광단지에 위치한 파르나스호텔 제주는 서귀포 시내뿐만 아니라 대정읍과 안덕면 등 인기 관광 명소와도 인접해 있으며, 도내 주요 골프장과의 접근성도 높아 단기 차량 대여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공항에서 호텔 정문까지 운행하는 공항 리무진 버스가 있기 때문에 고객들이 미리 렌터카를 예약 하지 않고도 필요에 따라 쏘카존을 이용할 수 있는 편리성까지 제공한다.

파르나스호텔 관계자는 “제주 특성상 대부분의 렌터카 업체들이 공항 근처에 밀집돼 있고 시내를 벗어나면 대중교통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미비해 차량을 일정 기간 동안만 사용하고 싶은 여행객들도 울며 겨자 먹기로 렌터카를 이용할 수 밖에 없었다”며 “쏘카와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객들이 보다 편리한 제주 여행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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