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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9 자주포 사격 중 원인 미상 화재, 부사관 1명 사망·6명 중경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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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기자I 2017.08.18 18:17:31

철원 육군 포병부대, K-9 자주포 사격 훈련 중 화재
7명 중경상 입어, 병원 후송 중 중사 1명 사망
육군 "화포 내부서 화재, 폭발로 이어졌는지 조사중"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강원도 육군 모 부대 포병 사격장에서 포사격 훈련 중 사고가 발생해 부사관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육군에 따르면 18일 오후 3시 19분께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지포리 육군 모 부대 사격장에서 K-9 자주포 사격 훈련 중 화재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7명이 중경상을 입어 군 헬기 등으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 중 A(27) 중사가 후송 중 숨졌다.

이날 부대에서는 10여 문의 자주포 사격 훈련을 진행했다. 이 중 5번째 자주포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화포 내에는 7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일반적으로 K-9 사격 훈련에는 포 1문당 포반장, 사수와 부사수, 1번 포수, 조종수 등 5명이 탑승한다. 이날 훈련에는 안전 통제관 2명이 추가로 화포 내에 탑승했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

육군 관계자는 “화포 내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면서 “화재가 폭발로 인한 것인지는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K-9 자주포 실사격 모습 자료사진 [출처=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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