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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신약 임상시험 논란과 관련해 “햄스터가 피 토하며 죽은 약을 무려 93명의 국민에게 투약했다”며 “‘문과라서 몰랐다’? 몰랐으면 불법청탁도 하지 말았어야”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 정도 판단 능력도 없다면 장관이 아니라 국회의원도 하면 안 된다”고 날을 세웠다.
주가조작 의혹도 문제 삼았다. 장 대표는 “주가조작 주범들은 몇십억을 챙기고 김승원을 움직인 브로커도 6억원을 벌었다”며 “그 돈은 고스란히 3만 소액투자자들의 피눈물이 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승원의 식약처 불법청탁이 없었다면 발생하지 않았을 일”이라고 했다.
김 후보자의 가족 협동조합 관련 의혹에 대해서는 “‘특혜 범벅’ 가족조합 비판을 받자 해명은 못하고 눈물만 흘렸다”며 “민주당 의원들은 박수까지 쳐줬다. 우는 사람이나 박수치는 사람들이나 국민 보기에는 도긴개긴”이라고 비꼬았다.
장 대표는 김 후보자가 청문회 과정에서 ‘피의사실 공표’를 언급하고 장관이 되면 관련 사안을 감찰하겠다는 취지로 답한 것도 비판했다. 그는 “‘피의사실 공표’라는 황당무계한 주장까지 들고 나왔다”며 “‘장관 되면 감찰하겠다’며 겁박까지 늘어놓았다”고 주장했다. 음주운전 전과 관련 자료 제출 문제도 거론하며 “음주운전 전과 자료는 ‘개인정보’라며 제출을 거부했다”며 “장관 시키면 정말 큰일 날 사람”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특히 지난 12일 이재명 대통령이 올렸다는 글을 직접 인용하며 김 후보자 임명 철회를 압박했다. 그는 “공직은 모두를 위한 봉사자여야 합니다. 부정하고 무능해도 가깝다는 이유로 기용하자는 것은 실패의 지름길이자 대표자가 아닌 정복자가 취할 태도입니다”라는 이 대통령의 글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부정하고 무능한 후보자임을 온 국민이 확인했다”며 “그래도 가깝다는 이유로 임명할 것인가. 법무부 장관 ‘공직’을 ‘모두의 봉사자’가 아닌 ‘이재명 공소취소’의 도구로 쓸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이 대통령의 ‘실패의 지름길’ 표현을 다시 꺼내 “그래도 답은 알고 계시네. ‘실패의 지름길’”이라며 “어차피 망한 김에 ‘지름길’로 더 빨리 망할 생각인가”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국민들 추석 밥상에 ‘김승원’이 올라갈 판”이라며 “소화제 많이 팔리겠네”라고 글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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