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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제로코드, 숭실대 중소기업대학원에 AI 통역 서비스 ‘아네스노트’ 지속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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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정 기자I 2026.09.10 13: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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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글로벌 무역 플랫폼 ‘아네스(aness)’ 운영 기업 팀제로코드는 숭실대학교 중소기업대학원과 AI 실시간 통역 서비스 ‘아네스노트(aness Note)’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팀제로코드)
(사진=팀제로코드)
지난해 9월 처음 도입된 아네스노트는 올해 2학기부터 맞춤 용어집, 플로팅 자막, 모국어 음성 안내(TTS) 기능 등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 더욱 정교하고 편리한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숭실대 중소기업대학원은 중소기업 재직자와 경영인을 대상으로 한 특수대학원으로, 외국인과 교환학생 수강생이 증가하면서 경영·무역 분야 전문용어의 정확한 전달이 과제로 떠올랐다. 기존 일반 통역으로는 전문용어 전달에 한계가 있었으나, 아네스노트 도입으로 이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있다.

맞춤 용어집 기능은 강의계획서, 교재, 발표자료를 사전에 등록해 강좌별 전문용어를 미리 구성하는 방식으로, 교수자의 전공 용어와 산업 현장 용어를 반영해 통역 오차를 줄이는 데 중점을 둔다. 이는 팀제로코드가 화상 수출상담회에 적용해 온 방식을 교육 환경에 맞게 확장한 것이다.

플로팅 자막은 강의 자료 화면 위에 실시간 통역 내용을 띄워 별도 화면 전환 없이 강의 자료와 자막을 동시에 볼 수 있게 한다. 이용자는 70개 언어 중 원하는 통역 언어를 선택할 수 있어 다양한 외국인 학생들의 이해를 돕는다.

모국어 음성 안내 기능은 강의실 화면에 표시된 QR 코드를 스캔해 개인 휴대기기에서 언어를 선택하면 강의 내용을 해당 언어 음성으로 제공한다. 별도의 앱 설치나 계정 발급 없이도 이용 가능해 대규모 강의에도 적합하다.

숭실대 국제무역론 담당 교수는 “자막 도입 후 학생들이 수업 중 질문을 활발히 하게 되어 이해도를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중국인 재학생도 “예전에는 강의를 녹음해 집에서 번역했지만 지금은 수업 중 자막으로 바로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주헌 팀제로코드 대표는 “교육 현장에서는 전문용어의 정확성과 접근 편의성이 모두 중요하다”며 “수출상담회 등 B2B 커뮤니케이션에서 축적한 기술을 교육기관으로 확대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팀제로코드는 오는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2026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에 참가해 교육기관 적용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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