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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의총서 '당협위원장 물갈이안' 반대 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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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라 기자I 2026.08.21 13:5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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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의총 결과 차주 최고위 전달 예정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 (사진=노진환 기자)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 (사진=노진환 기자)
[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지도부가 추진하는 ‘당협위원장 일괄 사퇴안’에 21일 의원총회에서 사실상 반대 의견이 모아졌다. 의원들은 당원 투표 방식이 당내 혼란을 가중할 수 있다고 우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의원총회 결과를 다음 주 열릴 최고위원회의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의총에는 의원 60명이 참석했으며, 의총이 끝나는 시점에는 50여 명 남아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장 대표는 건강검진을 이유로 불참했다.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의총 후 기자들과 만나 “기존 방식대로 운영위원회에서 재선출하는 방식이 좋겠다는 것”이라며 “정 원내대표가 이 내용을 최고위에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결론이 나온 배경으로는 “당원 선택을 통해 당협위원장을 뽑자는 취지는 좋지만, 현재 당이 너무 혼란스러워지고 있어 당원들이 갈라질 수 있다”며 “지금은 민주당과의 경쟁과 당내 통합이 중요한 시기이므로 운영위원회를 통한 재선출 방식을 유지하는 것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운영위를 통해 (위원장을) 재선출하는 방식도 당헌당규에 있는 규정이므로 우리는 그냥 관행대로 가는 것이 좋겠다는 것”이라며 “이 뜻을 최고위원회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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