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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속에 들어온 李…대통령 시계, 나도 받을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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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서 기자I 2026.06.10 10:42:39

국민 제안 반영해 대통령 시계 디지털 굿즈로 구현
사랑채 특별전·‘잼프네컷’ 운영…“국정 1년 기록 한눈에”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대통령 시계를 디지털 화면으로 소장하고 싶어요.”

국민의 한마디에서 출발한 디지털 굿즈가 현실이 됐다. 청와대가 이재명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의 국정 발자취를 담은 디지털 굿즈를 공개했다.

청와대는 10일 공식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취임 1주년 기념 디지털 굿즈’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굿즈는 지난해 ‘대통령 시계를 디지털 화면으로 소장하고 싶어요’ 등의 SNS를 통해 접수된 국민 제안을 반영해 제작된 콘텐츠로, 대통령 시계를 디지털 형태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안드로이드 스마트워치 워치페이스(APK) 2종(자료=청와대)
이번 굿즈는 △취임 1주년 △유능한 정부 △위대한 국민 등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취임 1주년’ 테마에는 대통령 실물 시계를 디지털로 구현한 이미지와 함께 외교 무대, 민생 현장 등에서 포착된 대통령의 시선을 담았다. ‘유능한 정부’는 지난 1년간의 외교·현장·국정 장면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1이 된 시간들’, ‘재건의 기록’ 등의 콘텐츠를 통해 정부 출범 이후의 과정을 시각화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위대한 국민’은 국민에게 초점을 맞췄다.

‘우리가 만드는 나라’는 국민과 청와대가 함께 어우러진 모습을 일러스트로 표현했고, ‘당신의 자리에서’ 시리즈에는 현장에서 만난 국민들의 모습을 담았다. 일부 콘텐츠에는 움직이는 효과도 적용됐다. ‘우리가 만드는 나라 1’은 낮에서 밤으로 변화하는 장면을 구현했고, ‘끊임없이 치열하게 1’은 스케치가 실제 사진으로 바뀌는 연출을 담았다. ‘당신의 자리에서 12·3’은 움직이는 영상 형태로 제작돼 보는 재미를 더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청와대는 이번에 공개한 신규 굿즈를 포함해 기존에 배포한 디지털 굿즈도 모두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오프라인 전시도 마련된다. 오는 30일까지 청와대 사랑채 1층에서 열리는 특별전 ‘국민과 함께한 1년, 디지털로 기록하다’에서는 디지털 굿즈를 실물 포스터 형태로 만나볼 수 있다. 현장에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포토 콘텐츠 ‘잼프네컷’도 설치된다. 미디어상영실에서는 위성환 대통령 전속작가가 기록한 국정 현장 사진과 영상도 공개될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 굿즈는 정부와 국민이 함께 호흡하며 걸어온 1년의 기록이자 약속”이라며, “지난 1년의 발자취와 나아갈 미래를 국민 여러분의 일상 가장 가까운 곳에 오래도록 소장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스마트폰 배경화면(자료=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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