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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조국 사표 보도에 "전혀 사실 아니다"

원다연 기자I 2019.06.11 15:00:16
김외숙 청와대 신임 인사수석(왼쪽)과 조국 민정수석이 3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 앞서 얘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청와대는 11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사표를 제출했다는 보도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조국 민정수석이 지난 9일 사표를 제출했다는 보도가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날 한 매체는 조국 수석이 지난 9일 청와대에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조 수석에 대해서는 내년 총선 차출설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0일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의 인터뷰에서 조 수석이 차출론에 대해 “현재 본인이 절대 하지 않겠다, 전혀 하고 싶지 않다고 이야기하고 있다”며 “(출마가) 별로 실현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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