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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에듀메타, AI 기반 맞춤형 한국어 학습 플랫폼 개발로 외국인 유학생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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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정 기자I 2026.05.07 08:41:15

외국인 유학생 늘었지만 정착은 과제… AI 한국어 교육으로 해법 찾는다
학업 적응·언어 장벽이 중도 이탈 요인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동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에듀메타는 2026년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의 ‘산학연 Collabo R&D(일반형) 사업화 R&D 과제의 일원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맞춤형 한국어 학습 플랫폼 개발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동서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이석호 교수를 중심으로 멀티모달 AI, 발음 분석, 화자인식 등 핵심 기술 개발을 담당하고, 에듀메타는 플랫폼 설계와 사업화를 맡아 ’생성형 AI 기반 멀티모달 대화형 언어 학습 및 자동 퀴즈 콘텐츠 관리 시스템 개발‘ 과제를 추진한다.

이 플랫폼은 학업 적응과 언어 장벽으로 인한 중도 이탈 문제를 해결하고, 유학생의 학습 지속성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둔다.

개발되는 시스템은 실시간 대화형 AI와 학습 데이터 분석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학습 참여도와 패턴을 분석해 학습 중단 가능성이 높은 학생을 사전에 파악하고, 발음 오류 분석과 자동 퀴즈 생성 기능으로 반복 학습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유학생들이 한국어 학습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고, 학업 적응을 촉진한다.

에듀메타는 이미 글로벌 언어 학습 앱 ’COCOSOM‘을 출시해 일부 대학 한국어학당에서 보조 학습 플랫폼으로 활용 중이다. COCOSOM은 퀴즈 기반 학습 구조로 수업 결손과 개인별 학습 격차를 보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동서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는 “외국인 유학생 정책이 단순한 유치 확대를 넘어 학습 관리와 정주 지원으로 확장돼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연구가 대학 현장의 한국어 교육과 유학생 관리 체계를 보완하는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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