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월드컵
X

LG디스플레이, 온실가스 67% 감축…2030년 목표 조기 달성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송재민 기자I 2026.06.30 10:13:57

30일 '2026 ESG 리포트' 발간
친환경 설비·AX 운영 최적화로 온실가스 67% 감축
제품 환경영향 평가 68%까지 확대
DJSI AP 3년 연속·에코바디스 최고등급 획득

[이데일리 송재민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친환경 설비 투자와 인공지능 전환(AX) 기반 생산혁신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67% 감축했다. 당초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한 감축 목표를 이미 넘어선 것으로, 회사는 제품 환경관리와 공급망 ESG 체계도 강화하며 지속가능경영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사진=LG디스플레이)
(사진=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15번째 발간된 보고서에는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분야의 주요 성과와 향후 추진전략이 담겼다.

환경 분야에서는 기후 대응 역량 강화에 집중했다. 친환경 설비 투자를 확대하고 AX 기반 설비 운영 최적화를 추진한 결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67% 줄였다. 이는 2030년 감축 목표였던 53%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제품의 환경 영향을 관리하는 체계도 한층 고도화했다. 원재료 조달부터 생산,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의 환경 영향을 평가하는 전 과정 평가(LCA)에 신규 IT 시스템을 도입해 데이터 수집과 분석의 정확도를 높였으며, 지난해에는 전체 판매 제품의 68%까지 평가 대상을 확대했다.

사회 분야에서는 협력사 ESG 경쟁력 강화에 주력했다.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 공급망 행동규범’ 교육을 실시하고 금융·기술 협력과 의료복지 등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공급망 전반의 지속가능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1·2·3차 협력사 간 상생 생태계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컴플라이언스 제보 절차를 개선해 내부 신고 범위를 확대하는 등 준법경영 체계를 고도화했다. 아울러 정보보안의 중요성이 커지는 경영 환경을 반영해 정보보안을 ESG 핵심 관리 영역으로 새롭게 포함하고 관련 관리 체계도 강화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LG디스플레이는 S&P 글로벌의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에 3년 연속 편입됐으며, 글로벌 ESG 평가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의 지속가능성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을 획득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