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현장 경험이 풍부한 그랜드코리아레저(GKL)와 인천관광공사가 협력해 구성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이다. GKL은 한국관광공사의 자회사로 서울, 제주 등에서 세븐럭 카지노를 운영하고 있다.
|
참여 대상은 만 19~55세 취업 희망자이다. 인천 등 전국 거주자가 신청할 수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고 중식비를 제공한다. 이번 1차 수강생은 28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평일에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교육받는다. 인천관광공사는 조만간 2차 수강생(다음 달 26일~6월20일 교육)을 모집할 계획이다. 3~5차 교육은 올 하반기(7~12월) 서울 GKL 인력개발원에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사가 운영한 지난해 교육 수강생 72명 중에서는 28명(38.9%)이 카지노 딜러 등으로 복합리조트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강생 만족도 조사에서는 5점 만점에 4.8점의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김태현 인천관광공사 관광산업실장은 “복합리조트 인재양성 교육은 지난해 처음 실시해 38%의 높은 취업률로 성과를 냈다”며 “청년층과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과 전직을 고민하는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