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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주방 가전제품은 타입·소재·색상 등 개인의 취향을 반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일체감을 주는 주방을 구성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비스포크 디자인이 각 제품군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커지고 있다. 비스포크 직화오븐은 직화오븐 전체 판매 비중의 약 70%, 비스포크 식기세척기는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제품 전시회 CES2021에서 비스포크 정수기도 선보였다. 비스포크 정수기는 싱크대 아래 설치하는 언더타입의 직수형 정수기다. 비스포크 정수기는 인공지능(AI) 기능을 더해 물 사용량 데이터를 파악한다. 비스포크 정수기는 또 필터 사용량이 95%에 도달하면 소비자 모바일 기기로 필터 교체 알람을 보낸다.
LG전자(066570)도 신 주방가전 3총사인 식기세척기·전기레인지·광파오븐도 판매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LG디오스 식기 세척기는 작년 매출이 전년과 비교해 약 세 배 늘었다. 물을 100도(℃)로 끓여 만든 트루스팀(True Steam)을 사용해 살균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기레인지는 플러그 타입 단일 화구 기준 국내 최고 화력인 3300와트(W) 인턱션 화구를 갖췄다. 디오스 3구 전기레인지의 작년 매출은 전년 대비 약 40% 증가했다. 광파오븐은 63종의 간편식 바코드를 찍으면 자동으로 조리법을 찾아주는 AI 쿡 기능을 장착했다.
스웨덴 가전기업 일렉트로룩스는 불조절 기술인 쿠킹 가이드 프로그램을 탑재한 프리미엄 인덕션 센스프라이를 최근 출시했다. 센스프라이는 스테이크는 물론 각종 전골, 튀김 등 각 요리에 맞는 온도를 인덕션이 알아서 맞춰주기 때문에 누구나 손쉽게 요리를 만들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집콕 장기화로 홈쿡이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며 “가전기업들도 자사만의 차별화된 제품을 내놓으면서 소비자들의 선택권도 넓어지고 있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