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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파이, 밴드 혁오와 '스픽이지' 개최… 성수동서 팬 500명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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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I 2026.10.23 10:4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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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4일 성수동 에스팩토리서 'Spotify SPEAKEASY' 열어
실리카겔·데이식스 이어 두 번째… 미발매곡 라이브 및 토크 진행
"K팝 넘어 인디·록까지… 국내 음악 생태계 저변 확대 주력"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가 아티스트와 팬을 밀접하게 연결하는 라이브 음악 시리즈 ‘스포티파이 스픽이지(Spotify SPEAKEASY)’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스포티파이)
(사진=스포티파이)
올해 행사에는 독창적인 음악 세계와 개성 있는 사운드로 팬층을 확보해 온 록 밴드 혁오(HYUKOH)가 참여한다. 오는 14일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사전 선정된 스포티파이 프리미엄 리스너 50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 라이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해 실리카겔과 데이식스(DAY6)의 참여로 시작된 ‘스포티파이 스픽이지’는 아티스트 고유의 음악적 색깔과 창작 세계를 반영한 라이브 음악 프로그램이다. 상위 리스너를 현장에 초대해 음악과 팬덤이 밀도 있게 교감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1920년대 미국 금주법 시대의 비밀 술집 ‘스픽이지’에서 모티브를 얻은 올해 행사는 ‘시크릿 랑데부’를 콘셉트로 진행된다. 스포티파이 코리아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SPEAKEASY Green Laundry’ 테마에 맞춰 초대받은 리스너들이 단서를 따라 숨겨진 공간을 찾아가는 이색적인 동선으로 구성된다.

이날 혁오는 미발매 곡을 포함해 총 6곡의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어 싱어송라이터 카더가든이 진행하는 토크 세션을 통해 음악 및 창작 과정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유할 계획이다. 현장에는 포토부스, 플레이리스트 체험존, 전용 바(Bar) 등 리스너를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주요 현장 영상은 추후 스포티파이 앱 내에서 독점 공개된다.

스포티파이는 이번 행사를 비롯해 국내 음원 시장 내 장르 다변화와 아티스트 지원 행보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 앞서 지난 9월에도 ‘스포티파이 하우스 서울’을 열고 일렉트로닉, 인디록,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 무대를 조명한 바 있다.

스포티파이 관계자는 “스포티파이 스픽이지를 아티스트와 팬덤 고유의 문화를 조명하는 대표 오프라인 라이브 시리즈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K팝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리스너와 깊이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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