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컴퍼니 소속 러시아 댄서들
''2024 올댓트래블'' 현장 찾아
[이데일리 김가영 기자] 미녀 삼총사가 코엑스에 떴다. K팝 댄스 전도사 ofc(of course)가 그 주인공이다.
YN컴퍼니 소속 댄스팀 ofc 멤버 팀(러시아), 아나스타샤(러시아), 루이사(콜롬비아)는 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D1홀·3층)에서 열린 ‘2024 올댓트래블’(All That Travel 2024)에 참석했다.
한국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기업인 YN컴퍼니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한류 문화와 콘텐츠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K팝 댄스다. 세계에서 주목 받는 K팝의 안무를 해외 팬들에 가르치고, 아이돌의 맛집·명소 등을 찾는 투어를 진행하며 글로벌 팬들의 니즈를 채우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YN컴퍼니는 움직이는 콘텐츠인 댄서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았다. 이예나 대표는 “댄서들이 우리 회사의 살아 있는 콘텐츠”라며 “댄서들을 직접 보여주는 것이 우리 회사와 콘텐츠를 잘 설명해주는 것이라 생각해 함께 오게 됐다”고 말했다. 오는 6일까지 열리는 이 행사에는 ofc 멤버들이 돌아가며 참석할 예정이다.
부스 참가자로 행사에 참여하게 됐지만, 댄서들에게도 이번 행사는 흥미로운 볼거리다. 팀은 “분위기도 친절하고 다양한 재미가 있어서 잘 즐기고 있다”며 “팔엔 타투도 했고 소주잔을 상품으로 받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데일리와 코엑스,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 엔데믹 이후 급격히 변화하는 여행·관광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보여주는 새로운 포맷과 콘셉트의 박람회다. 여행·관광 분야 100여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해 120여 개 부스 규모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