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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달 20일 진행된 본입찰에는 소시어스-웰투시 컨소, 모건스탠리 PE 외에도 NH PE-오퍼스 PE 컨소시엄, 중국 국영기업 XCMG 등이 참여했다. 매각 측은 오는 10월 말까지 거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두산(000150)은 이날 모트롤BG 사업부문을 물적분할 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두산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분할 완료 후 보유하게 되는 분할 신설회사의 지분 전부를 매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분할기일은 오는 11월 24일다.
모트롤BG는 두산 핵심 사업부 중 하나로 유압기기와 방산부품을 생산한다. 지난해 매출 5627억원에 영업이익은 389억원이다. 현금 창출력을 뜻하는 상각전영업이익(에비타)은 500억원 수준이다.
웰투시 컨소시엄이 두산 그룹 계열사를 인수한 것은 2018년 두산중공업(034020) 내 글로벌 2위 선박용 중·저속 디젤엔진 생산업체인 두산 엔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들은 모트롤BG의 중국 내에서 공고한 시장점유율과 향후 성장성을 높게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모트롤BG 인수를 위해 별도 펀드를 새로 조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그룹은 이날을 기점으로 자구안 마련에 속도를 높이는 모습이다. 지난 7월 클럽모우 CC와 자사 벤처캐피탈(VC)인 네오플러스 매각 이후 지지부진하던 자구안 마련 움직임이 다시 활발해지고 있어서다.
두산솔루스(336370)의 경우 PEF 운용사인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에 약 7000억원에 매각했고 두산타워는 마스턴투자운용, 두산건설은 대우산업개발과 논의 중이다. 두산그룹의 핵심 자산인 두산인프라코어 지분 매각 작업도 이달부터 본격화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