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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SK는 지난 9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안양 정관장과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65-67로 졌다. 승리하면 3위를 지킬 수 있었던 SK는 주축 선수들을 뺀 채 지며 4위로 PO에 올랐다. 스타 선수가 즐비한 6위 부산 KCC를 피해 유리한 플레이오프(PO) 대진을 위한 고의적 패배라는 논란이 불거졌다.
KBL도 “모니터링 결과 불성실한 경기를 했다고 판단되는 부분이 있다”며 재정위원회에 회부했다.
전 감독은 고의 패배 의혹에 “오늘 오후 재정위가 열리는 만큼 잘 소명하겠다”며 “그 결과를 봐주시면 좋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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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창환 소노 감독은 “‘선택당했다’는 생각도 잠시 했지만 크게 지배적이지는 않다”며 “우리가 선택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SK와 원주 DB 모두 선수 구성상 껄끄럽다”며 “어느 팀과 붙더라도 어려울 거로 생각했고, 어느 쪽이 더하는 생각은 안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행사가 끝나면 비디오 미팅이 있어서 선수들이 고양에서 기다리고 있다”며 “최대한 열심히 해서 소노가 ‘만만치 않다’, ‘괜히 잘못 건드렸다’, ‘벌집을 건드렸다’는 말을 듣게 하겠다”고 숨겨진 발톱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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