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홈페이지 메인에 배너 형식으로 방심위 신고전화(1377)를 안내하고, 신고 접수 사이트로 직접 연결되게 링크 서비스를 제공한다.
네이버는 고객센터 공지사항을 통해 주의사항과 방심위 신고 채널을 안내하고, 카카오는 자체 운영 클린사이트를 통해 방심위 전용 신고페이지로 직접 연결될 수 있게 했다.
방심위는 “이번 조치는 피해자 신고 경로를 최대한 확보하고 간소화해 언제 어디서든 쉽고 빠르게 신고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관계기관, 민간기업 및 지방자치단체, 경찰 등과 공조를 강화해 신속한 조치를 위한 다각적 대응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방심위가 전날 발표한 딥페이크 성범죄 영상물 10대 종합대책에는 △텔레그램 등 해외 플랫폼과 협의체 구성 △성범죄물 전문 모니터 요원 두배 증원 △전자심의 강화해 24시간 내 삭제·차단 조치 △악성 유포자 즉각 수사의뢰 △딥페이크 신고전화(1377) 24시간 운영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