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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임씨가 주가조작 일당에게 돈을 투자한 경위 등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해 SG증권발 하한가 사태가 벌어진 뒤 임씨가 주가조작단에 투자한 사실이 드러났다.
또한 임씨는 지난 2022년 라덕연 일당이 개최한 모임에서 라씨를 두고 “아주 종교야. 너 잘하고 있어. 왜냐면 내 돈을 가져간 XX 대단한 거야”라고 치켜세우는 등 투자를 부추겨 논란이 됐다.
이와 관련 임씨는 “주가조작에 일절 관여하지 않았다”며 “나도 피해자”라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