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례 주례회동, 소통·협의 장으로 자리매김”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일 김부겸 국무총리와 임기중 마지막 오찬 주례회동을 갖고 “(총리 정례 주례회동은)원활한 국정운영에 크게 기여했고 책임총리제의 기반이 됐다”고 평가했다.
|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5차 세계산림총회 개회식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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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이날 SNS에 남긴 글에서 “그동안 세 분의 국무총리와 총 148회 오찬 주례회동을 했고, 1,449건의 안건을 논의했다. 해외순방 등 불가피한 경우 외에는 거르지 않았던 정례적인 주례회동은 대통령과 총리 또는 내각 간의 국정 전반에 대한 소통과 협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동안 국정 현안을 정리하고, 부처 간 쟁점을 조율하면서 협의해주신 이낙연, 정세균, 김부겸 세 분 총리님들과 국무조정실장, 총리실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