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기간 연장 조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8월 19일부터 휴관 중이던 국립중앙박물관이 오는 28일부터 재개관함에 따라 관람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 보물 납시었네, 신국보보물전 2017~2019’은 2017~2019년 새롭게 지정된 국보와 보물 83건 196점을 공개하는 전시다.
이번 연장 기간에 국보 제322-1호 ‘삼국사기’는 사전협약에 따라 반환돼 만날 수 없다. 대신 10월 5~11일에 보물 제1973호 ‘신윤복 필 미인도’가 다시 특별 공개된다. 30분 간격으로 40명씩 관람할 수 있으며 온라인 사전예매 방식으로만 운영한다.
기존 온라인 전시는 계속 진행한다. 전시 장면과 주요 전시품 등을 담은 다양한 주제의 온라인 전시를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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