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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는 5월 18~20일 중국 베이징에서 ‘메디컬 코리아 인 차이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한·중 정부 부처 간 실버경제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진행된 첫 실버산업 분야 비즈니스 협력 행사다.
중국은 현재 60세 이상 인구가 3억2000만명을 넘어서는 등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다. 중국 실버 시장 규모는 2035년 약 30조위안(약 570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최근 중국 노년층은 높은 자산 규모와 디지털 활용 능력을 갖춘 ‘액티브 시니어’ 소비층으로 부상하고 있다. 중국 국무원도 지난해 실버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지정하며 관련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국국제양로서비스박람회’ 내 한국관 운영과 ‘한·중 실버경제 포럼’이 함께 진행됐다.
한국관에는 국내 의료기관과 의약품·의료기기 기업 등 21개사가 참가했다. 현지 바이어와 투자기업 70여개사를 대상으로 500여건의 수출·투자 상담도 이뤄졌다.
19일 열린 한·중 실버경제 포럼에서는 양국 실버산업 관계기관의 주제 발표와 국내 기업 6개사의 피칭 세션, 후속 수출상담회도 진행됐다.
중국 건강검진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K사 관계자는 “지금이 중국 건강검진 시장이 글로벌 표준에 맞춰 고도화되는 시점”이라며 “이번 참가를 통해 중국 검진센터와 협력이 구체화 됨으로써 연내에 서비스를 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노인용 스마트 출입문 시스템 개발사인 W사는 연내 초도 수출을 확정했다. G 성형외과와 B 피부과는 중국 국영 제약사 직영 병원 입주 및 공동 브랜드 출시 등을 포함한 향후 5년간 100만달러 규모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황재원 코트라 중국지역본부장은 “실버산업은 중국 경제의 새로운 동력이자 우리에게도 커지는 수출 기회”며 “이번에 가동된 K-바이오 원팀을 활용해 우리 의료 및 실버산업 관련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 효과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